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로마노 프로디 전 이탈리아 총리를 24일 차기 EU 집행위원장으로 지명키로 합의했다.
프로디 전 이탈리아총리는 차기 EU 집행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벨기에 대표단의 모니크 델부 대변인이 밝혔다.
자크 상테르 EU 집행위원장과 나머지 19명의 집행위원은 지난주 부패연루설이 폭로되자 일제히 사임한 바 있다.
한편 상테르 위원장과 함께 사임한 나머지 집행위원 19명의 후임문제가 어떻게 결정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로마노 프로디 전 이탈리아 총리를 24일 차기 EU 집행위원장으로 지명키로 합의했다.
프로디 전 이탈리아총리는 차기 EU 집행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벨기에 대표단의 모니크 델부 대변인이 밝혔다.
자크 상테르 EU 집행위원장과 나머지 19명의 집행위원은 지난주 부패연루설이 폭로되자 일제히 사임한 바 있다.
한편 상테르 위원장과 함께 사임한 나머지 집행위원 19명의 후임문제가 어떻게 결정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