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24일 포스코개발, 포스콘 등 7개 계열사의 주총을 열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8개 계열사 중 최대 규모인 포스코개발(회장 박득표)은 고학봉사장을 상임고문(사장 대우)에 임명, 사실상 경영일선에서 퇴진시켜 회장중심 경영체제로 회사를 운영키로 했으며 이춘호 전포철부사장을 상임고문(부사장 대우)으로 위촉했다.
포스코개발은 또 박태준자민련총재의 보좌관과 비서실차장을 지낸 조용경씨를 영업담당 전무로 신규선임했다.
자동화부문 계열사인 포스콘(사장 최휘철)에서는 차동해고문과 김두길상무가 각각 포스리(포철경영연구소)자문역과 포철기연 감사로 자리를 바꿔 앉았으며, 포스틸 이봉기상무와 포스에너지 이종혁상무를 관리상무와 EIC담당상무로 신규선임했다.또 신설되는 광양기연 사장에는 이선종 전포철상무가 선임됐으며 포철산기에서는 우수억.문종군상무가 퇴진하는 대신 한보철강에 파견나가 있던 고창현씨가 상무로 신규선임됐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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