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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경찰서는 21일 길가던 여자를 위협,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이모(31.대구시 동구 지저동)씨와 박모(25.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1일 0시30분쯤 대구시 북구 칠성2가 ㅊ식당 앞길에서 귀가중이던 곽모(29.여)씨의 입을 틀어막은 뒤 휴대폰과 현금카드 등이 든 손가방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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