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로드먼이 팀이탈 8일만에 LA레이커스에 복귀했다.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의 팀 훈련에 불참했던 로드먼은 22일 새벽 올랜도체육관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시작 90분전에 도착해 레이커스팀에 합류했고 선발 출전치는 못했지만 1쿼터 막판부터 투입돼 115대104 승리를 도왔다.
그는 경기후 N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팀 이탈은 외부에 소문난 대로 음주 또는 도박, 흡연 등과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단지 내 자신 때문이었다"고 간단히 밝혔고 이탈과 관련해 전혀 사과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