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중과 본리여중이 제12회 남대구JC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남녀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신암중은 20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중부경기에서 핀급의 박일환이 이강현(불로중)을 물리치고 1위에 오르는 등 6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 종합 1위에 올랐다. 여중부에서는 본리여중이 밴텀급(이은화)과 라이트급(박수연)등 7체급을 석권, 우승했다. 신암중 김상훈(미들급)과 본리여중 박명은(라이트헤비급)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남자초교부에서는 금 3, 은1, 동1을 획득한 해서초교가 아양초교(금3, 동3)를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기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