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재도 배달합니다'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영농철을 맞아 농자재 종합서비스에 나섰다.
농민들이 중앙회나 회원농협을 통해 농자재를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주문하면 농자재 전 품목을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해준다.
농기계의 경우 농민이 생산회사와 기종을 선택, 회원농협에 신청하면 농기계회사에서 농가에 직접 공급토록 하고 있다.
농기계 대금범위내에서 융자지원이 가능하며 이자는 연 4.5%.
배합사료의 경우 회원농협에서 양축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중앙회, 회사 등에 주문하면 회사나 농협이 농가별로 직송해준다. 외상 공급한도는 신용조사 결과와 전년도 공급실적을 감안, 공급일로부터 40일은 무이자, 이후 1년이내는 상호금융대출금 이율을 적용한다.
비료는 예약구매제도를 도입, 농민이 내년도에 필요한 수량을 매년 10월말까지 회원농협에 신청하면 일정기간 이자없이 외상공급된다.
농약의 경우 농민이 원하는 약품을 전화주문하면 회원농협에서 배달해주며 12월15일까지 무이자 외상공급이 가능하다.
농업용 파이프, 농업용 필름 등은 농민이 생산업체를 선택, 회원농협에 사용하기 한달전에 신청하면 회사에서 농민이 지정한 장소까지 배달해준다.
한편 지역본부는 이달말까지 일반 농업경영자금 2천192억원, 전문 농업경영자금 255억원, 원예작물자금 151억원, 농기업 경영자금 268억원 등 2천866억원의 영농자금을 농민들에게 지원한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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