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어린이 프로그램 'TV유치원 하나 둘 셋'에 최근 국내 최초의 사이버 탤런트 '팡팡'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팡팡은 개구리를 모델로 만들어진 로봇 형태의 귀여운 캐릭터. KBS기술연구소가 2년여의 연구끝에 내놓은 작품이다.
팡팡은 후반 촬영과 편집이 뒤따르는 일반 애니메이션과 달리 '리얼타임 애니메이션'으로 불린다. 실제 연기자의 동작에 따라 같이 움직이고 목소리 연기자의 입모양과 목소리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는 것. 또 프로그램 안에서 실제 연기자와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춤을 추는 장면도 훨씬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KBS문화사업단은 천진난만한 성격에 항상 엉뚱한 생각으로 프로그램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역할을 맡은 팡팡을 소재로 캐릭터사업도 펼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변절자 ‘이언주’ 누가 불렀나?"…얼어붙은 문경찻사발축제장
안철수 "의대 증원 1년 유예하라…진짜 의료대란 온다"
준공 2개월 앞둔 신축 아파트 ‘승인 조건 미이행’…입주예정자 분통
"자갈 걷어내면 알 낳을 곳 사라져"…신천 준설 공사에 환경단체 뿔났다
與 원대 선거 '이철규 불가론' 거세지자 일정 전격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