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근로자'자녀대상 장학금 등 98억 지원

입력 1999-03-15 00:00:00

근로복지공단은은 산업재해로 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근로자 본인과 자녀를 위해 올해 5천902명에게 장학금 및 생활정착금 등 98억여원을 지원키로 했다.

공단은 산재근로자 자녀 가운데 중'고교 재학중인 4천922명(1가구당 2명까지)을 장학생으로 선발, 고교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산재근로자 1세대당 2명의 자녀에게 학기별 1인당 150만원까지 대학학자금을 대부한다. 재학기간 중에는 연 1%, 상환기간에는 연 5%의 이율을 부담.

이와 함께 공단은 산재근로자 생활정착금 대부사업도 실시, 신용대부는 500만원, 담보대부는 1천만원 한도에서 대부를 하며 금리는 연 6%로 5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문의: PC통신 'GO WELCO'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WWW.welco.or.kr' 및 근로복지공단 각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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