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張永喆) 신임 국민회의 정책위의장은 15일 "당정간 정책조율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언제 통보받았나.
▲오늘 오전중 청와대등으로부터 통보 받았다.
-발탁 배경은.
▲당정간에 정책조율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국민들로부터 적지 않은 비난을 받아온 게 사실이다·과거 관세청과 노동부 등에서 일해 온 경험 등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국민통합 차원에서 영입의원들에 대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배려 의지도 반영됐을 것이다.
- 정책혼선을 어떻게 조율해 나가겠는가.
▲당정간 사전조율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게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행정부가 그 동안 효율성과 경제성 위주로 치중해 온 결과 여당측의 정치적 논리가 상대적으로 배제된 것도 정책혼선의 원인으로 지적돼야 할 것이다.
-지역현안의 해결방법등에 대해선.
▲각종 현안이 조기에 매듭지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역점 분야는.
▲구조개혁 과정에서 소외돼 온 실업문제 등에 대해 충분히 배려하는 등 정부 개혁작업이 원만히 수행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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