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심이 많고 순수한 여인 메리를 주인공으로 한 '야한' 코미디.
정액을 무스인줄 알고 머리에 바르는 '맹한' 메리에겐 특별한 뭔가가 있다.
그렇지 않고는 왜 수많은 남자가 그녀를 추종할까. 테드에게도 행운이 찾아온 적이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 졸업파티에 가기로 약속한 날 성기가 바지 지퍼에 끼어, 둘 사이는 멀어졌다. 13년 뒤에도 그녀를 잊지 못하는 테드. 또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의 카메론 디아즈가 메리로 출연. 감독은 '덤 앤 더머'의 피터 패럴리. 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