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국제분쟁 법률자문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은 수출, 해외투자, 기술도입 등 국제거래와 관련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국비지원(기업당 200만원 한도)을 통한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이를 위해 국제거래, 지적재산권 분야 10년이상 경력자 및 법률회사 소속 변호사, 해외 로스쿨 유학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벤처기업 법률자문단'을 구성했다.
무역분쟁이 발생했으나 수임료 부담으로 소송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법률자문을 신청하면 중소기업청이 법무부와 자문변호사를 연결해 준다. 문의 (053)659-2223.
■통계간행물 CD롬 판매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는 지역민들에게 신속하고 보다 나은 통계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월중순부터 통계간행물 및 CD-ROM 타이틀 시리즈를 판매한다. 이 CD-ROM은 통계표 및 통계도표의 전반적인 흐름을 생동감있게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돼 있다. 문의(053)958-6350.
■대구시 농산물 불법거래 단속
북부농수산물시장의 일부 중도매인이 가격농간을 부린다는 본지(2월24일자)기사와 관련, 대구시는 농수산물의 미상장거래 등 불법거래행위를 근절시키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도매시장 불법행위 고발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대구시는 12일부터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의 의식전환 교육과 병행해 공무원과 청원경찰로 주간 5개반 25명, 야간 1개반 7명 등 상설기동단속반을 편성,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한국전력, 까치집 철거 나서
한국전력공사 대구지사는 4월말까지 봄맞이 고장예방 특별활동 시행계획을 수립, '까치와의 전쟁'에 들어갔다.
한전은 매일 보수담당직원과 일용 전기원 등 160여명을 동원, 선로를 순시하고 수목벌채를 통해 까치집을 철거키로 했다.
한전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까치로 인한 정전사고는 138건으로 총 정전사고의 25%나 되며 봄철 정전사고는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한전 대구지사는 지난해 3만7천개의 까치집을 헐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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