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여성의 전화 창립 발기인대회가 12일 구미시 송정동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김관용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12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구미 여성의 전화는 앞으로 가족내의 여성문제는 물론 성폭력, 아내구타, 부부갈등, 직장내 성차별 등에 대해 상담활동을 펼친다.
자녀교육 프로그램, 부부 프로그램, 일반 및 공단근로여성의 성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소모임활동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여성의 전화는 지난 83년 서울에서 설립돼 대구, 부산, 광주, 전북, 인천, 청주 등 18개 도시에 지부가 설립돼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구미 여성의 전화는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는 사업에 함께 동참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구미 여성의 전화 상담전화는 (0546)458-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