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12일 불국사를 무대로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폭력혐의 등)로 토착폭력배 일당 이동익(31.경주시 시래동) 장은오(29.주거부정)씨등 5명을 구속하고 정모(29.경주시 진현동)씨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97년12월부터 지난해말까지 불국사앞 상가단지 여관등에 투숙한후 여관비 400여만원을 갈취하는등 접객업소 업주를 상대로 공갈을 일삼아온 혐의다.
이들은 또 최모(42)씨 집에 찾아가 도박때 빌려준 현금 1천만원을 갚지 않는다고 문신을 보이며 위력을 과시해 겁에 질린 최씨가 전세금을 빼내 돈을 갚는등 청부폭력을 해온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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