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꺾고 대서양지구선두로 올라섰다.마이애미는 11일(한국시간) 열린 99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팀하더웨이(21점)와 알론조 모닝(16점·12리바운드) 콤비의 활약으로 애틀랜타를 88대78로 꺾었다.
마이애미는 14승5패를 기록, 대서양지구에서 선두가 됐다.
애틀랜타는 '식스맨' 크리스 크로포드가 시즌 최고인 13점을 넣고 스티브 스미스가 13점을 보탰으나 최근 5경기에서 4패째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인디애나에서는 홈팀 페이서스가 릭 스미츠(20점), 크리스 멀린(17점)을 앞세워 약체 뉴저지 네츠를 93대82로 누르고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켄달 질이 시즌 최고인 25점을 넣고 키이스 밴혼이 20점을 더한 뉴저지는 5연패해 최근 12경기에서 11패째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필라델피아는 홈경기에서 득점랭킹 선두 앨런 아이버슨(25점)의 활약으로 샬럿호네츠를 85대70으로 물리쳤고 LA레이커스는 LA클리퍼스를 94대73으로 제압하고 9연승했다.
◇전적(11일)
인디애나 93-82 뉴저지
필라델피아 85-70 샬 럿
워싱턴 97-87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88-78 애틀랜타
샌안토니오 81-79 올랜도
밀워키 101-97 시애틀
클리블랜드 86-73 피닉스
LA레이커스 94-73 LA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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