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1시쯤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ㅇ아파트에서 김성만(31)씨가 자신의 집 화장실 천장에 목을 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년전 사업에 실패해 수천만원의 빚독촉에 시달려오다 최근 집이 경매에 들어가게되자 이를 비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오후7시쯤엔 영천시 화산면 유성리 화산역 관사내 빈방에서 이 마을에 사는 최종구(43)씨가 농약을 마시고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 사료공장 용역운전을 하는 최씨가 5년전 음주운전사고로 5천만원 가량의 합의금을 지불하느라 빚을 지고 있는 형편에서 지난 2일 다시 음주사고를 내자 이를 비관해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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