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영주지구당 새위원장 권영창씨
○…자민련은 11일 오전 영주시민회관에서 박태준총재, 박철언부총재 등 10여명의 중앙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지구당 개편대회를 열어 지구당위원장으로 권영창 전 도의원을 선출했다.
박총재는 치사를 통해 "현재의 정치불신에 대해 집권여당의 한축인 자민련은 과연 책임이 없는지 자문해 보지 않을 수 없다"며 "당원들이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먼저 희생하고 앞장서서 헌신하는 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자"고 강조했다.
박총재는 이어 영주시 현안인 신엽연초제조창 건설, 영주 순흥 관광지 조성사업, 풍기 IC 진입도로 확장문제 등을 거론하며 "이들 사업들이 틀림없이 이루어지도록 자민련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나라 고소취하" 시사
○…국민회의 경북도지부(위원장 권정달)가 최근 한나라당 논평을 문제삼아 윤태현 한나라당 경북도지부 사무처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대구지검에 고소한 것과 관련, 10일 권위원장은 "가깝게 지내는 정창화의원으로부터 사과전화를 받았다"고 말해 소 취하를 고려중임을 시사.
이날 도지부 당사에서 기자와 만난 권위원장은 도지부 후원회 구성에 대해 "현재 50명 정도 확보돼 있으나 100명 정도로 해 내달 초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소개그는 또 5월 전당대회에서의 당대표 선출 문제와 관련, "이만섭고문과 이수성평통수석 부의장 등 영남출신 대표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하면서도 이부의장 쪽에 다소 기운듯한 인상.
◎시마네현 방문 어협 논의
○…경북도의회 김선종운영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도의원들은 11일부터 5박6일간 일본 시마네현 의회를 방문, 지난 제1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된 '일본국의 독도 영유권 망언규탄 결의안'내용과 신한일어업협정으로 인한 동해안 어민들의 고충을 전달하고 두 지역 의회 차원의 대처방안을 논의할 예정.
김위원장은 또 다음달 11일 실시되는 일본 지방선거와 관련, 이들의 지방선거운동 방식과 선거관련제도를 비교 연구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부언.
◎국민회의 여성위 여성포럼
○…국민회의 여성위원회가 12일 대구 계명대 중앙도서관 시청각 교육실(대명동 캠퍼스)에서 '남녀 평등을 위하여'란 주제로 대규모 여성포럼을 개최키로 해 눈길이날 포럼엔 여성위 김희선위원장과 이우정고문을 비롯, 이만섭상임고문, 엄삼탁.유재건부총재, 정동영대변인 등 소속의원 10여명과 지역 여성단체대표, 학계 인사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데 국민회의가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지역 여심(女心)끌어안기에 본격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
◎'낙동회' 서울서 모임 가져
○…전직 대구시장과 경북지사들의 친목모임인 '낙동회'가 10일 저녁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최근의 대구.경북지역정서를 화제로 올려 관심.
이날 모임에는 한나라당 이상배(李相培)의원과 조해녕(趙海寧), 이상연(李相淵), 이상희(李相熙)전시장과 최운지(崔雲芝)전의원등 15명이 참석했는데 최근 대구시장을 지낸 한나라당 이해봉(李海鳳)의원과 이의익(李義翊)전시장 등은 불참.
모임이 끝난 뒤 최전의원은 "정치적인 얘기는 전혀 없었다"면서 "한달에 한번 정도하던 모임을 분기별로 하자는 등의 얘기 밖에 없었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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