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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119구조대는 시내 가흥동 우시장 뒤 야산에서 밀렵꾼이 설치한 올가미 덫에 걸린 야생 너구리 3년생 2마리를 한국 수달보호협회 영주시지회에 치료를 의뢰. 2마리는 주둥이와 목부분에 상처를 입었는데 상처가 가벼운 1마리는 치료 후 산으로 돌려 보내고 심한 상처를 입은 1마리는 치료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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