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지역 프로농구 최강을 가리는 '아시아농구슈퍼리그(가칭)'가 오는 6월 출범할 전망이다.
한국농구연맹은 최근 아시아농구연맹(ABA)과 4개국을 순회하는 슈퍼리그를 출범시키자는 데 대체적인 합의를 보고 한국경기를 오는 6월18일부터 20일까지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경기는 개최국에 따라 참가국 숫자가 다소 달라질 수 있는데, 한국경기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중 한국은 프로선발팀으로 하고 중국은 일부 국가대표를 보충한 광둥(廣東)팀이, 일본은 프로농구 올스타팀이, 홍콩은 1개 프로팀이 각각 나서는데 국가대항전이 아니기 때문에 각 팀은 국기를 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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