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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1시30분쯤 대구시 북구 금호동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금호기점 1.4km지점 야산에서 고속도로 주변 청소를 하던 공공근로요원 이모(56)씨가 심하게 부패된 여자 사체 1구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30대 초반의 여자로 추정하고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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