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북한은 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의 주(駐) 유엔 미국대표부에서 금창리 지하시설 핵의혹 해소를 위한 4차협상 9일째 회의를 가졌다.
양측은 이날 오전10시 실무협의 형식으로 회담을 시작했으나 오후3시쯤부터는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金桂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직접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양측이 실무협의를 가진 것은 지난 5일에 이어 2번째다.
양측은 금창리 지하시설 사찰방식과 범위 등을 놓고 집중적인 절충을 벌이고 있으나 북한측 대표단이 "교착상태를 타개하지 못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는 등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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