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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2000학년도 입시에서 지난해 단과대별로 모집정원의 20%까지 선발할 수 있도록 한 고교장추천전형을 통한 신입생 모집을 더욱 늘리기로 했다.
대신 작년에 단과대별로 모집인원의 30%까지 뽑을 수 있도록 한 특차전형에 의한 학생선발 비율은 낮추기로 했다.
서울대는 최근 각 단과대 교무담당 부학장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입시방침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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