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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사당국이 현역 장교와 무기중개상들이 무기구매 관련 정보를 미국 업체에 유출하고 거액의 사례금을 받은 첩보를 입수, 수사에 착수했다.
국군기무사는 9일 전자무기 구매관련 정보를 미국 제조업체에 유출한 혐의로 무기중개업체인 D사 사장 권모씨 등 예비역 영관급 장교 4명과 여직원 1명 등 5명을 군사기밀보호법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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