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1시쯤 봉화군 춘양면 의양1리 김규혁(45)씨가 임시로 사용하는 농약보관창고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5천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창고에 있던 제초제 30상자. 살충제 50상자. 살균제 38상자등 모두 150여상자의 농약이 탔으며 화재진화 과정에서 일부 농약이 하수도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둑을 쌓았다.
한편 소방서측은 농약으로 오염된 물은 9일 오전중으로 폐수업체에 수거를 의뢰키로했다. 소방서측은 담뱃불 취급부주의로 추정.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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