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비리 전면수사

입력 1999-03-08 15:15:00

대구지방 경찰청은 8일 아파트 관련 비리에 대한 전면수사에 착수했다.대구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 전담 수사팀을 설치한 경찰은 다음달 말까지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주민대표간 금품을 둘러싼 유착관계, 시설보수비 조작 및 횡령, 가스공사와 건물도색등 공사 입찰과 관련한 금품수수 등에 대해 중점 수사를 벌이게 된다. 경찰은 대구지역 아파트 비리에 대한 첩보를 이미 입수, 상당수는 내사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金知奭기자〉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