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JLPGA)무대에서 활약중인 구옥희가 시즌 개막전인 99다이킨오키드대회(총상금 6천만엔)에서 2위를 차지했다.
구옥희는 7일 오키나와 류큐골프클럽(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으나, 합계 7언더파 209타로 후지이 가스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474만엔의 상금을 받았다.
이노우에 요코는 구옥희에 3타 앞선 10언더파 206타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고우순은 4언더파 212타로 7위에 올랐고 지난해 우승자인 김애숙은 이날 무려 6오버파를 쳐 4오버파 220타로 4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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