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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나산 플라망스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 다이냇과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심판에게 위협적인 자세를 취한 김병천에게 잔여경기 출장금지 처분을 내렸다.
김병천은 이날 3쿼터 후반 파울 판정에 격분, 심판에게 주먹을 휘두르려다 제지당했다.
나산은 경기후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김병천을 중징계하는 한편 한국농구연맹(KBL)과 팬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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