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대학원 연구생 뽑는다

입력 1999-03-08 00:00:00

지역대학들은 국비지원을 받아 '대졸 미취업자를 위한 대학원 연구과정' 연구생 및 강사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또 대구시는 3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실업자(고용보험 적용자 제외).비진학청소년.영세농어민.고졸 및 대졸 신규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고용촉진훈련을 실시한다.대학원 연구과정 수강생은 입학금 20만원을 제외한 수업료 전액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으며 6~12개월 동안 주당 9시간 이상 수업을 받는다. 연구과정 수강생은 또 관련 대학원 석사학위 과정에 입학할 경우 학칙이 정한 기준에 따라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강사요원은 시간당 5만원의 강사료가 주어진다.

경북대

10일까지 본관 2층 교무과에서 원서를 교부.접수하며, 지원서.미취업확인서.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전학년 성적 평점평균 기재)를 제출해야 한다.

연구생은 △정보관리분석(20명) △금융재테크(20명) △예측공학(20명) △전자상거래(20명) △공학설계(20명) △응용화학공학(20명) △정보통신(20명) △식품산업기술(20명)△노인생활관리(20명) 등 모두 9개 과정에 180명을 모집한다.

강사요원은 개설과목당 1명씩(실용영어 3명) 모집하며, 해당대학 행정실에서 지원서를 교부.접수하고 있다. 문의: 경북대 교무과 950-5071~3.

대구효가대

연구생 희망자는 입학원서와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전학년 성적 평점평균 기재), 미과세증명서의 서류를 갖춰 10일까지 본관 입학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단 개설과목당 1명씩 채용하는 연구과정 강사는 대학원 교학과(850-3369)로 원서를 접수시켜야 한다.

△외국어(20명) △인터넷 전자상거래운영(20명) △멀티미디어 운영(20명) 등 3개 연구과정이 개설돼 있다.

대구시

다음달 1일 본격 시작되는 고용촉진훈련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시켜야 한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규정에 따라 교통비, 가족수당, 보육수당, 우선직종수당 등 각종 수당을 지급한다.

훈련직종도 △자동차.중장비 정비 및 운전 △전기설비 △정보처리 △패션디자인 △컴퓨터산업디자인 △전산응용건축제도 △실내디자인 및 용접.미용.요리.간호조무사.제과.제빵.보석감정사 등 다양하다. 문의는 각 구.군청 지역경제과(경제진흥과) 또는 읍.면.동사무소.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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