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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먼바다에 2~4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5일 오전8시를 기해 이 일대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선박운항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포항과 울릉도를 잇는 정기여객선 운항이 끊겼으며 먼바다에서 조업중이던 어선들도 연안 및 가까운 항포구로 대피했다.
포항기상대는 "이번 폭풍주의보는 6일 오전중 해제될 것"으로 예보해 정기여객선 운항은 7일 이후에나 재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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