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대의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10일간 열린다.이충무공 호국정신 선양회는 올해 벚꽃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5일정도 빠를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26일 오후 진해시내 복원로터리에서 전야제와 추모제를 시작으로 시민회관, 공설운동장 등지에서 40여종의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갖기로 했다.
올해에는 인류문화 발상지인 4대 문명권의 30여개국 풍물 전시회와 민속공연을 처음으로 개최하고 중남미 예술공연단도 초청하는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자매결연을 하고있는 전북 남원의 국립국악원 단원 60여명을 초청, 동서화합을 위한 국악대공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