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을 포함한 울산지역 6개 사업장이 규정치 이상의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됐다.
낙동강환경관리청 울산출장소는 지난1월 한달간 울산.양산지역 111개 사업체의 공해배출 실태를 점검한 결과 현대중공업, 현대정공, 한창제지, 화인테크, 기영산업, 톱유니온 등 6개 사업장이 규정치 이상의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한 사실을 적발, 행정조치 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대기배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먼지를 배출하다, 현대정공은 중금속함유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분진을 내보내다 적발돼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