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남 농업경영인대회가 오는 8월초 합천에서 2박3일간 열리게 된다농업경영인 가족의 친목과 화합의 축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1만5천~2만여명 참석이 예상돼 합천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이 기간에는 여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합천JC 주관의 황강축제가 함께 열린다.
합천군연합회(회장 조호동)는 이 행사를 위한 기본시설인 2만여평의 야영장, 1만5천여평의 주차장은 물론 각종 시설 및 행정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수립에 들어 갔다.
또한 관광합천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마음의 세계 합천'이라는 슬로건으로 해인사를 비롯한 합천댐 등 문화유적지 탐방계획도 세웠다.
조회장은 "지난해 대회가 남해군을 홍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듯이 이번 대회도 합천의 황강변과 아름다운 자연홍보에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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