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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문제 전문가인 전금철(全今哲)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3일 전해졌다.
북한사정에 정통한 한 민간 소식통에 따르면 전금철 부위원장의 중풍 증세가 최근 극도로 악화됐으며 평양의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라는 것이다.
이 소식통은 최근 베이징에서 북한측 인사들로부터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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