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기량의 발레무용수 13명과 직업발레단장 4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2회 코리아발레스타 페스티벌'이 오는 13, 14일 오후 6시 국립중앙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무용수들의 기량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발레스타 13명의 메인공연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권혁구, 임혜경, 전은선, 황재원, 국립발레단의 이원국, 김용걸, 김주원, 김지영, 서울발레시어터의 나인호, 황정실, 윤미애, 그리고 광주시립무용단의 류언이, 송성호가 출연한다.
이들은 '해적'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명작 클래식발레, '베니스 카니발''프리발 카발리에'등 국내에서 많이 공연되지 않았던 작품, 서울발레시어터 안무가 제임스 전의 신작 모던발레'1×1=?'을 보여준다.
국립발레단 이원국과 유니버설발레단 전은선의 '백조의 호수'중 '흑조' 등 다른 단체 소속 발레무용수들과 교류 공연하는 무대도 있다.
4개 직업발레단장들이 꾸미는 스페셜공연 쥘 페로안무'파 드 카트르'는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최태지 국립발레단장,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단장, 박경숙 광주시립무용단장이 꾸민다.
문훈숙단장은 현역에서 활동중이나 박단장은 7년, 최단장은 5년, 김단장은 3년만에 다시 무대에 서게되는 이 공연은 기획단계에서부터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이밖에 피날레공연에는 7세 어린이 무용수에서부터 김정욱 한국발레협회회장(73), 임성남 전국립발레단장(71), 로이 토비아스 전유니버설발레단 예술감독(72)등 노장들까지 참여해 한국발레의 현주소를 가늠해보는 자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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