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과 1일 이틀간에 걸친 미국의 이라크 북부 송유관 시설 폭격으로 이라크 석유 수출 피해가 하루 약 1천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라크 관계자들이 2일 밝혔다.
이라크 북부 석유회사의 후세인 알 파탈 사장은 2일 이번 공습으로 이라크 석유수출의 절반이 지장을 받게됐다며 복구작업이 장기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 이라크에서 터키로 연결되는 석유수출 송유관은 지난달 28일 이후 폐쇄된 상태에 있으며 지난해 12월 '사막의 여우' 작전이후 가장 맹렬했던 이번 공습에 대해 관영 바그다드 데일리는 가열되는 공습이 중동지역의 '폭발'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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