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아과학회(AAP)는 1일 지금까지의 정책을 바꿔 신생아 포경수술은 반드시 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선언했다.
AAP는 또 수술을 해야한다면 반드시 신생아에게 진통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했다.AAP 포경수술 특별연구팀 반장인 캐롤 래논 박사는 AAP가 발행하는 피디애트릭스(소아과학) 3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신생아 포경수술에 관한 지난 40년간의 연구결과를 종합분석한 결과 신생아 출생시 반드시 포경수술을 하도록 권장할 만큼 의학적인 이익이 크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래논 박사는 미국의사들은 지금까지 출생시 음경을 덮고있는 포피를 제거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실보다는 득이 크다고 믿어왔으나 최근에는 이를 반증하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들은 포경수술이 고통스럽고 성적인 감각을 감퇴시키며 성적.심리적 문제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고 래논 박사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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