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오는 23일 빈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감산에 합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이란 신문이 1일 보도했다.
영자 신문 테헤란 데일리는 이란 관영통신 IRNA를 인용해 "겨울이 끝나고 이로인해 수요가 (더) 줄어들 것이란 점을 OPEC 회원국들이 잘 알고 있다"면서 이렇게 전망했다.
신문은 OPEC가 하루 산유량을 120만배럴 가량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빈 소재 OPEC 사무국은 1일 원유가 지난주 배럴당 10.17달러에 거래되는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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