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의 승용차, 농산물 수송차량 운행증가로 농민들의 자동차사고가 매년 늘고 있다. 농기계사고도 빈발하고 있어 농촌실정에 맞는 자동차보험이 하루빨리 시행되어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주었으면 한다.
현재 경운기나 트랙터 등 대형 농기계들이 매년 1천여건의 자동차 충돌사고가 발생하는데도 이들기계는 자동차보험 가입대상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으며, 운송중인 적재 농산물도 현 제도하에서는 보상받을 길이 없어 농민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
매번 고향을 방문할 때마다 불행한 사고를 당하고도 현 제도의 맹점 때문에 제대로 보상을 받지못해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다행히 농협에서 이런 실정에 맞는 농촌형 보험을 취급한다 하니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국회및 관계부처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
농촌형 자동차보험이 조속히 시행되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최은자(대구시 지산1동)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