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문경활공장에서 열린 패러글라이딩 전국 친선대회로 문경새재 일원 창공은 오색찬란한 패러기의 물결을 이루었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참가한 선수 250여명은 활공장 주변의 주흘.조령.백화.대미산 등 아름다운 산과 문경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보면서 비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대회를 주관한 대한 패러글라이딩 협회 및 문경새재 클럽 관계자 10여명과 시민들은 개회식이 끝난 뒤 오색 연기를 뿜으며 창공을 나는 축하비행을 구경했으며, 새재 풍물패의 풍물 한마당으로 축제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문경시와 문경시 패러글라이딩 협회는 대회 참가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친절한 손님맞이에 정성을 쏟았으며, 지역출신 신영국 국회의원, 김학문 문경시장, 박응화 시의회 의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나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1월 문경읍 고요리 해발 730m에 폐광 부지를 다듬어 개장한 문경 활공장에는 평소에도 주말.휴일에는 100여명의 전국 활공인들이 찾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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