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내 개인택시, 4개 법인택시, 시내버스 등 종사자들은 대형 할인매장인 신세계 E마트 김천점에서 고객 유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 자신들의 영업에 타격을 받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E마트에서는 중형버스 12대와 대형버스 7대 등 19대의 버스를 동원, 선산읍.칠곡.상주.영동(충북) 등에 시외노선을 하루 62회 운행하고 있다는 것. 또 시내 순환운행 7회와 외곽지 및 직지사 방면 등 시내노선도 하루 57회 운행, 택시.버스 이용 승객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했다.
운송업 종사자들은 자신들의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E마트 상품 불매운동을 펴겠다고 밝히며 유인물을 뿌리고 있으며 오는 6일 차량 시위까지 계획하자 장사에 타격을 받고있는 일반 시장 상인들까지 이에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에대해 E마트 측은 "시내 고객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92.2%가 셔틀버스 운행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나 운행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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