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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단일 사업장으론 최고가 경매 물건인 올림푸스 백화점이 22일 울산지법 9차 경매에서 이랜드 계열사 '2001 아울렛'에 130억원에 낙찰됐다. 감정가 465억원의 28%선.
이 백화점은 지하 7층, 지상 12층, 연건평 1만평 크기로 95년도에 개점했으나 다음해 도산, 건설 채권자인 쌍용건설(채권액 320억원)이 경매를 신청했다. 그러나 입주상인들도 70여억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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