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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7시쯤 대구시 북구 고성3가 성모(73)씨 집에 세들어 사는 이모(34)씨 방에서 LP 가스가 폭발, 이씨가 양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방 내부와 침대 등 가재도구를 태워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5분여만에 꺼졌다.경찰은 LP 가스통이 호스가 잘린 채 방안에 있었고 '꽝'하는 폭음과 함께 불길이 솟았다는 이웃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일단 방화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