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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차기 행장으로 김경림(金璟林.전 은행감독원 부원장보(57)씨와 박동훈(朴東勳.57.전 상업은행 상무)씨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부산은행 이연형(李鍊衡) 행장과 경남은행 이춘영(李春永) 행장이 부실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 후임 행장후보에 김전 부행장보와 박 전 상무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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