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변심하자 에이즈혈액 주사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한 의사는 17일 애인이 떠나려 하자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가들어있는 혈액을 그녀에게 주사한 혐의로 50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리처드 슈미트(48)는 이날 열린 재판에서 애인이었던 재니스 앨런에게 에이즈 바이러스로 오염된 혈액을 주사, 그녀를 감염시킨 혐의로 유죄평결을 받았으며 2급 살인미수죄가적용됐다는 것.
◆'모니카의 이야기' 3월5일 출간
전(前)백악관 시용직원 모니카 르윈스키와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간의 염문을 다룬 '모니카의 이야기'가 오는 3월 5일 출간되며 르윈스키는 대대적인 판촉 여행을 할 것이라고.'모니카의 이야기'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이애나: 그녀의 진실된 이야기'의 저자로 전직 신문기자인 앤드루 모튼이 집필.
◆섭씨 800도 견디는 로봇소방수
영국 기술자들이 화재가 발생할때 화염에 뛰어들어 가연성이나 위험한 화학 물질을 제거해주는로봇 소방수를 개발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
영국의 웨스트 요크셔 소방국 및 JCB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화재 스파이'라는 이름의 이 소방 차량은 일반 소방수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소방 스파이는 섭씨 800도까지의온도에 견딜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원격 조종되는 이 소방 스파이는 운전자에 의해 적외 및 표준 카메라등 2개의 카메라를 통해 화재 현장을 꿰뚫어 볼 수 있으며 로봇 앞쪽에는 15명의 사람 몫에 해당하는 힘을 가진 포착기가달려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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