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을 추진 중인 (주)우방이 18일 기존 41팀 3지사를 26팀 2지사로 대폭 축소하고 3개부문의 총괄사장체제 아래 책임경영제를 도입, 실적위주의 사업관리를 하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업총괄은 시공부문을 제외한 영업, 판촉, 사업, 민간수주, 리폼사업 등을 담당하며 영업총괄은전국 발주공사 수주업무, 건설총괄은 건축, 토목, 구매, A/S 등을 맡게 된다.
사업총괄은 새로 영입된 김상준 사장, 영업총괄은 서울지사장을 지냈던 도영회 사장, 건설총괄은토목담당 최병두 부사장이 각각 담당하게 된다.
또 서울지사를 없애고 대구본사체제로 일원화하는 한편 비서, 홍보, 인사, 안전 업무를 총무팀으로 흡수하는 등 유사조직을 통폐합해 업무중복을 최소화했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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