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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표(洪世杓) 외환은행장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홍 행장은 이날 임원간담회에서 "오는 26일 열릴 예정인 정기주총에서 은행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사임의사를 밝혔다.
외환은행은 홍 행장이 앞으로도 비상임이사로서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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