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컵 99배드민턴순회최강전이 20일 1차 수원시리즈를 스타트로 10개월간의 레이스에 들어간다.총상금 1억원이 걸린 순회최강전은 배드민턴협회 회장사인 삼성전기(사장 이형도)가 국내 배드민턴붐 조성을 위해 창설한 투어대회.
첫 투어는 오는 20∼21일 수원삼성체육관에서 열리며 이어 마산-충주-공주-전주-김천-인천-대전-화순의 순서로 지방을 돈다.
대회 경기방식은 5개 전종목에 걸쳐 9차례 8강 토너먼트를 갖고 각 종목 마지막 8강이 12월 한국최강전에서 맞붙는 것.
지방대회는 5월을 제외한 매월 3번째 주말에 치러지며 대회당 총상금은 600만원이다.협회는 되도록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투어 참가 횟수를 3회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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