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이 제80회 동계체전 첫날 경기에서 기대이하의 성적을 올렸다.
대구시는 쇼트트랙과 알파인스키에서 금4, 은2, 동3개를 노렸으나 금2, 은4, 동3개를 획득하는데그쳤으며 경북은 노메달에 그쳤다.
대구시는 10일 용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여대부 1천500m에서 한체대 김양희가 2분45초28로 대회첫 금메달을 땄으며 여고부 1천500m에 출전한 정화여고 박주영은 준우승했다. 남일반과 여중부,남초부 1천500m에서도 대구시는 김병훈, 덕화여중 최은경, 신매초교 김태훈이 은메달을 추가했다.여초부 1천500m에서는 경북사대부초 진선유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평스키장에서 개최된 알파인스키에서는 대회 3관왕을 노리는 경동초교 이세미가 여초부 초대회전에서 1분8초31의 기록으로 대구시에 두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당초 금메달을 기대했던 덕원고 문정인은 1분12초27로 동메달에 머물렀다.
경북은 알파인스키 남일반과 스피드스케이팅에 김상선, 신후곤등이 출전했으나 등위에 들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15일 사전경기로 진행된 아이스하키 남일반에서 레드 애플스가 획득한 동메달은 대회 개막과 함께 대구시의 성적에 합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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