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入선발고사 폐지

입력 1999-02-10 15:00:00

경북도교육청은 10일 선발고사 폐지를 골자로한 2000학년도 고교 입학 전형 방안을 확정했다.도교육청은 2000학년도 고입부터 선발고사를 없애고 중학교 내신성적(학생부 기록)이나 중학교내신성적과 논술고사(20점)로 신입생을 전형키로 했다.

또 학교 선택 기회를 다단계로 해 특수목적고, 실업계고, 일반계고의 선발 시기를 달리했고 정원의 20% 내에서 내신성적과 관계없이 특별전형을 실시할 방침이다.

일반 전형의 경우 중학교 내신 총점은 300점이며 평가 요소별 반영비율은 교과 성적 80%, 출석6%, 행동발달 4%, 특별활동 4%, 봉사활동 6% 등이다.

이에따라 2000학년도에는 중학 3학년 교과 성적을 반영하고 2001학년도 이후는 중 2, 3학년의 교과 성적을 4대6의 비율로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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