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축제가 5월과 10월 두차례 개최되고 5월의 행사에는 섬유업계외 일반 시민도 참여하는산업축제로 열린다.
대구시는 9일 관계자 회의를 갖고 지난해까지는 가을에 한차례 열렸던 대구섬유축제를 올해부터는 5월과 10월로 분산개최키로 했다.
또 올해 5월의 섬유축제는 25일부터 6일간 개최하며 올해가 밀라노 프로젝트의 추진 원년임을 감안, 대구가 아시아지역의 섬유 중심지임을 공언하는 섬유.패션도시 선언식을 갖기로 했다.이와함께 섬유산업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봉제경진대회등 섬유업계 종사자가 아닌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축제행사를 벌이며 대구에서 개발된 첨단섬유를 소재로 한 패션쇼와전통 자수전도 열 계획이다.
10월에 개최될 섬유축제는 달구벌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는데 섬유제품 판매전과 섬유아가씨 선발대회등 기존의 섬유축제 행사와 함께 지역 기업의 수출촉진을 위한 대규모 해외 구매단도 초청하게 된다.
조주현 대구시 섬유공업과장은 "올해부터는 대구섬유축제를 밀라노 프로젝트와 연계, 섬유업계관계자는 물론 전 시민이 참여하는 산업축제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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