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일어업협정발효 피해와 관련, 정부의 폐업선박 보상은 실거래가격의 70~80%수준이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오준택어업진흥국장은 9일 포항해양수산청에서 가진 어민간담회에서 "경북동해안 어민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는 저자망 및 통발어선의 경우 폐업보상가는 실거래가격의 70~80%수준이 될 것이며 저인망 및 트롤어선은 훨씬 낮게 책정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국장은 "새 한.일어업협정에 따른 어민보상은 정부가 이미 추진하고 있는 어업구조조정과는별도로 추진한다"며 "다음주쯤 감척규모, 보상기준 등이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함께 "각종 수산관련 내용이 모두 포함된 현 '수산업법'을 폐지하는 대신 어업, 어류양식법등 4개분야의 법을 제정, 양식 및 가공분야에도 지원을 크게 늘일 것"이라고 말했다.〈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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